뉴욕국제발레경연 이용정 씨 동상

  • 입력 2009년 6월 30일 02시 58분


28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폐막한 제10회 뉴욕국제발레경연대회(NYIBC)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이용정 씨(20·발레과 3년·사진)가 여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 씨의 파트너로 함께 출전한 김기완 씨(19·발레과 2년)는 남자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NYIBC는 만 17∼24세의 젊은 발레 영재 24커플(48명)을 초청해 발레코치가 2주간 똑같은 레퍼토리로 연습을 시킨 뒤 1주간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대회에선 김혜식 세계무용센터 회장(65)이 1984년 대회 창설 이래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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