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 회의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주창으로 창립된 국제회의로 1990년부터 매년 아시아 각국에서 번갈아 열리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91년 제2회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국제 경제위기와 법의 지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 24개 단체에서 약 100명의 변호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3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이용훈 대법원장과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한승수 국무총리, 페르난도 펠라에스피에르 국제변호사협회장, 김평우 대한변협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