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 한나라당 의원(58·사진)이 18일 제2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선출됐다.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윤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전신인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이사로 1993년부터 활동해 왔다. 윤 회장은 11월 24일 임기가 끝나는 장향숙 회장의 뒤를 이어 2013년까지 4년간 장애인체육회를 이끈다. 윤 회장은 “장애인체육의 근간을 만들고 문제점을 진단해 모든 분과 화합하면서 장애인체육회를 개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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