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장광일 합참 합동작전본부장(육사 31기·56·중장)이 국방정책실장으로 보임됐다. 그는 조만간 전역하지만 전역 후에도 계속 정책실장을 맡게 된다. 또 임관빈 수도군단장(육사 32기·56·중장)은 육군참모차장에, 권혁순 합참 작전참모부장(육사 34기·55·소장)은 중장 진급과 함께 수도방위사령관에 각각 임명됐다.
육군의 권오성(육사 34기) 김요환(육사 34기) 박종선(육사 34기) 이상돈(육사 33기) 정경조 소장(3사 11기)이 중장 진급과 함께 군단장 등 주요 보직을 맡게 됐다. 육사 34기 출신이 군단장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이 밖에 김종배 육군 준장(육사 36기) 등 14명, 김경식 해군 준장(해사 33기) 등 2명, 김정식 공군 준장(공사 29기) 등 3명이 소장 진급과 함께 사단장 등에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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