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 “1월부터 복직 희망”

  • 동아닷컴
  • 입력 2009년 12월 18일 03시 00분


이세돌 9단(26·사진)이 바둑계에 다시 돌아온다. 이 9단은 17일 형 이상훈 7단을 통해 한국기원에 제출한 복직원에서 “일신상의 문제가 해결돼 내년 1월 1일 복직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기원은 내년 1월 8일로 예정된 이사회를 가능한 한 앞당겨 이 9단의 복직 허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9단은 올 4월 한국바둑리그 참가를 둘러싸고 한국기원과 마찰을 빚은 뒤 기사회가 5월 “(이 9단에게) 모종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결의하자 1년 6개월을 쉬겠다며 6월 26일 휴직원을 냈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