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36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3일 03시 00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환경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대표 최열)이 주는 ‘2009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6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한진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환경재단 주최 시상식에서 조 회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관왕 신지애 선수,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준 고현정 씨 등과 함께 ‘2009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예르미타시,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작품안내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앞장섰다.

환경재단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을 보여준 개인, 단체를 선정해 2005년부터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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