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47·사진)이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휘트니 휴스턴은 다음 달 6, 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0년 만의 정규 월드투어인 ‘너싱 벗 러브 월드 투어’의 첫 번째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화려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다양한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해 부를 예정이다. 휘트니 휴스턴은 1985년 첫 앨범 ‘휘트니 휴스턴’으로 데뷔한 이후 그래미상을 6차례 수상했으며 누적 음반 판매량은 1억7000만 장에 이른다. R&B 가수인 바비 브라운과의 불운한 결혼 생활과 이혼 등으로 슬럼프에 빠졌지만 지난해 9월 7년 만에 낸 앨범 ‘아이 룩 투 유’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02-538-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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