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특별취재팀이 지난해 6월부터 16회에 걸쳐 연재한 ‘메가시티, 미래의 경쟁력’ 시리즈가 13일 ‘2009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는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임규진 소장, 배극인 신성장동력팀장, 김남국 경영지식팀장, 문권모 박용 한인재 하정민 기자와 편집국 박현진 경제부 차장, 김상수 사회부 차장, 남경현 장강명 신성미 기자다. 동아일보 편집국과 미래전략연구소가 기획한 이번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5개국 20개 메가시티리전(MCR·광역경제권)을 현장 취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광역경제권이 글로벌 MCR로 도약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모니터그룹과 함께 세계 20개 MCR의 경쟁력을 심층 분석한 시리즈 내용을 종합해 출간한 ‘미래의 경쟁력, 메가시티’(사진)는 정부와 학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국씨티은행이 주관하는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서울경제신문의 우승호 서동철 기자(경제 전반 부문) △조선일보 글로벌금융위기 취재팀(금융시장 부문) △한국경제신문 정인설 기자(소비자금융 부문) 등이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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