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년소비자보호연합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노총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지난해 7월 6일 발족한 이 단체는 6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4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김길자 경인여대 명예총장, 서장은 서울시 부시장,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축사를, 한나라당 정두언 원희룡, 민주당 신학용,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초대 회장을 맡은 대한언론인회 제재형 명예회장은 “최근 건강식품 사기, 보이스피싱 등 노인 대상 범죄가 늘고 있는 만큼 노년 소비자의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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