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총괄대표인 정용진 부회장(사진)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백화점 부문 박건현 대표와 이마트 부문 최병렬 대표도 이번 총회에서 등기이사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총괄대표가 됐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백화점 경영’, ‘각종 물품 제조’, ‘생활필수품 판매업’ 등 20여 항목으로 구성된 신세계의 사업 목적에 ‘다양한 형태의 가맹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세계는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대기업 슈퍼마켓(SSM) 편의점 사업 등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유영환 씨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유영환 전 정보통신부 장관(53·사진)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유 신임 부회장은 고려대 무역학과를 나와 1978년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장,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을 거친 뒤 2006∼2007년 정통부 차관과 장관을 지냈다.
◇신한캐피탈 <승진> ▽상무 △강남지점장 하승훈
◇대우엔지니어링 <승진> ▽부사장 △화공에너지사업본부장 유승규 ▽상무 △경영기획실장 최상규 △산업플랜트사업그룹 담당 김용기 △화공사업그룹 담당 이강복 △에너지·발전사업그룹 담당 이상명 <전보> ▽전무 △산업플랜트사업본부장 민호준 ▽상무 △경영지원실장 김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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