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현암사 조근태 회장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20일 03시 00분


조근태 현암사 회장(사진)이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현암사를 창업한 고(故) 조상원 회장의 장남으로 1965년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현암사에 입사해 1972년부터 대표를 맡았다. 1980, 1990년대 황석영의 ‘장길산’, 이동철의 ‘꼬방동네 사람들’, 최순우의 ‘한국미술 5000년’ 등을 출간해 주목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우순 씨와 미현(현암사 대표) 일형(사진작가) 은미 씨(현암사 저작권팀장) 등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3일 오전 7시.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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