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각종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상담센터’를 만들어 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상담센터는 외국인 유학생 7만5000명 시대를 맞아 개별 대학에서 해결할 수 없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충을 상담한다. 상담 내용은 유학 제도와 학업 관리, 장학금, 기숙사, 취업 등이다. 상담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이며 앞으로 몽골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국립국제교육원 본관 1층에 마련된 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3668-1490∼2)로 하면 된다. 상담 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교과부는 이달 중 한국유학안내시스템(www.studyinkorea.go.kr)에 상담 메뉴를 올려 온라인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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