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제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탤런트 차인표 신애라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 측은 차 씨 부부가 세계 각국의 빈곤아동 32명과 결연하는 등 끊임없이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왔고 두 딸을 공개 입양해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꾸는 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은 현대자동차의 공동 창업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을 따 2006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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