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국제중재법원 아태 평의회 박은영 변호사 한국인 첫 평의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4일 03시 00분


김앤장법률사무소는 박은영 변호사(45·사법시험 30회·사진)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런던국제중재법원의 아시아태평양 평의회 평의원으로 임명됐다고 23일 밝혔다. 1883년 설립된 런던국제중재법원은 대표적인 국제중재기관 가운데 하나로 6개의 평의회에 40여 명의 중재전문가를 평의원으로 임명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지난해 3월부터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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