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3色 O₂ 만나보세요

dongA.com 웹진 O₂ 확대개편… ‘O₂ Book’ ‘O₂ Music’ 신설

위부터 대중문화 웹진 O₂, 자매 웹진 O₂ Book과 O₂ Music의 초기 화면. 왼쪽 메뉴탭을 눌러 선택하면 된다.

‘즐거움에 대한 새로운 해석’ 오·감·만·족 O₂가 새 단장을 했습니다. 대중문화계의 핫이슈를 다루는 웹진 O₂에 더해 자매 웹진 ‘O₂ Book’과 ‘O₂ Music’을 나란히 창간했습니다.

O₂ Book은 동아미디어그룹 서평 담당 기자와 칼럼니스트들의 알찬 서평들을 한데 모은 ‘북카페’입니다. 주목할 만한 저자 인터뷰도 싣습니다. 창간호 인터뷰의 주인공은 파리에서 활동 중인 심우찬 씨입니다. 화제작 ‘서울여자 파리여자’, ‘청담동 여자들’에 이어 신간 ‘프랑스 여자처럼’까지 머릿속이 온통 여자들로 꽉 차 있는 패션 평론가입니다. “브루니, 임기 후 사르코지 버릴 수 있는 여자”라는 직설과 함께 죽은 ‘샤넬’이 살아 있는 ‘소니아 니켈’보다 잘 팔리는 이유, ‘한국 여자처럼’을 쓴다면 언급해야 할 여성들 목록을 쏟아냈습니다.

대중문화 전문웹진 O₂도 수시 업데이트 체제로 바꾸었습니다. 최신호 커버스토리는 13일 개봉하는 ‘하녀’입니다. 전도연의 알몸 연기에 모두가 넋을 잃은 동안 문학평론가이자 영화평론가인 강유정 씨는 임상수 감독의 ‘뼛속까지 삐딱함’에 주목합니다. 대저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꿰고 앉아 주인과 하녀 사이를 편의대로 오고 가는 ‘고참 하녀’ 병식(윤여정 분)에게서 지식인의 모습을 읽어낸 대목도 흥미롭습니다.

이 밖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인터뷰 △홍상수 감독의 가장 후덕한 영화 ‘하하하’ 분석 △화제의 미국 드라마 ‘캐슬’ 리뷰 △사회사업가가 되기 위해 ‘열공’ 중인 방송인 한성주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O₂ Music’은 인디 음악계를 중심으로 국내외 가요계의 새 소식을 전합니다.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의 음악 담당 기자와 ‘홍대 앞 르네상스맨’ 김마스타, 가수 전영록, 김세원 KBS PD가 필자로 뜁니다. ‘news.donga.com’에서 오·감·만·족 O₂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