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멘터와 함께하는 2010년 초중고 꿈장학생’ 7397명을 발표했다. 손 이사장은 이날 서울 경기 충청지역의 대표장학생 1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꿈장학생 멘터 50명도 위촉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고려대 이기수, 연세대 김한중, 성균관대 서정돈, 이화여대 이배용,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원 총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을 격려했다.
영남지역 장학증서 수여식은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호남은 25일 전남대 본관에서, 강원은 6월 1일 강원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은 삼성그룹이 2006년 2월 사회에 환원한 8000억 원을 토대로 만든 국내 최대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올해 329억 원을 장학사업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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