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보자는 뜻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공연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드스톡 페스티벌’을 만든 미국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아티 콘펠드 씨(68·사진)가 비무장지대(DMZ) 앞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록 축제를 연다. 1일 한국을 찾은 콘펠드 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드스탁코리아와 함께 8월 6∼8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더 피스 앳 DMZ 위드 아티 콘펠드, 더 파더 오브 우드스톡 6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드스톡 페스티벌은 1969년 8월 15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뉴욕주 베델에서 수십만 명이 모여 반전과 평화를 노래했던 록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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