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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장 명노승 前법무차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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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03:00
2010년 6월 4일 03시 00분
입력
2010-06-04 03:00
2010년 6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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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일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명노승(64·사법시험 13회·사진) 전 법무부 차관을 위촉했다. 명 신임 위원장은 부산지검장, 대전고검장 등을 지내고 현재 법무법인 바른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도입된 주식백지신탁심사제도는 고위 공직자가 보유한 주식을 심사해 직무와 관련 있는 주식은 매각하거나 백지 신탁하게 하는 제도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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