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결연 통해 다문화 정착 도와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5일 03시 00분


여성부 친정맺기 사업 시작

동네 주민과의 결연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친정가족 맺어주기’ 사업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여성가족부가 4일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새마을부녀회원이 다문화가정 이주민과 일대일로 결연을 한 뒤 이주민의 고민 상담 창구 역할을 하는 것. 전국 시군구의 새마을부녀회 232곳의 회원 4640명이 ‘친정가족’ 역할을 한다.

또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 배우자 교육 등을 하는 ‘디딤돌 교실’도 운영키로 했다. 여성가족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사업 발대식을 갖는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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