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콘텐츠가 제 가치 인정 받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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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30일 03시 00분


신문협회 창립 53돌 기념식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김재호 회장(동아일보 사장·가운데)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김재호 회장(동아일보 사장·가운데)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념과 정파를 떠나 공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뉴스야말로 다른 매체가 따라오기 힘든 신문의 장점”이라며 “회원사들이 고품격 뉴스 콘텐츠를 창출하고 신문 콘텐츠가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신문활용교육(NIE)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온 ‘신문 사랑 NIE 공모전’을 올해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열겠다”며 “하반기 국회에서 논의될 미디어렙 관련 법안과 신문지원 관련 법안에 회원사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사들이 추천한 우수사원 45명이 신문협회상을 받았으며 2005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신문협회 회장을 지낸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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