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與계파 모임 해체한다는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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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름 앞에는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 분류표가 붙는 게 일상사가 됐다. 계파 갈등은 6·2지방선거 패배를 낳은 결정적 원인이었지만 7·14전당대회에선 친이-친박계 지분에 따른 투표 성향이 그대로 드러났다. 새 지도부가 26일 계파 모임을 수술하기 위한 칼을 꺼내 들었는데….


■ 성범죄자 인터넷 첫 공개

우리 동네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을까. 아동·청소년 성범죄자 10명의 신상정보가 웹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거주 장소는 물론이고 얼굴 사진, 키, 몸무게, 범죄 내용 등을 모두 볼 수 있다. 이날 접속자가 폭주해 한때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였다.


■ 햇살론 첫날 대출받은 서민들


햇살론이 26일 전국 농·수협과 신협,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시작했다.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에게 10%대 초반의 금리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빌려준다. 햇살론은 서민경기를 녹이는 따뜻한 햇볕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출시 첫날 대출받은 서민들의 사연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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