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세영 전 의원(사진)이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경북 상주 출신의 고인은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60년대 강원 태백에서 함태탄광을 경영하다 정계에 입문했다. 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 김천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고, 7대 국회에서는 신민당 소속의 전국구 의원을 지냈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탄광업, 무역업, 선박업 등에 종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동운 여사와 민휘 세휘 정휘 정온 씨 등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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