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의 남자친구’ 박성범 감독, 사망… 향년 40세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5일 13시 56분


척수암으로 투병 중이던 박성범 감독이 1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40세.

영화 '내 친구의 남자친구'를 연출했던 박 감독은 지난해 척수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갑작스런 병세 악화로 15일 오전 경기도 시흥 신천연합병원에서 사망했다.

박 감독은 영화 '행복한 장의사',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조감독을 거쳐 2007년 '내 여자의 남자친구'를 연출했으며, 지난해 '죽기 전에 해야할 몇가지 것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천연합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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