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깎고 군대 가는 스타들을 보며 “깎아도 멋지다” “깎았더니 영…” 하고 품평회를 여는 것이 누리꾼들의 중요한 일과가 됐다. 여자의 진짜 미모는 민낯에서 드러나듯 남자의 진가는 군대 가는 날 드러나는 법. 머리 깎고 훈남이 된 까까머리 고수는 누구일까?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군 복무 중인 스타들의 ‘까까머리’ 성적표를 산출한 결과 1위는 조인성(29·사진)이었다. 그렇다면 꼴찌는 누굴까?
커리어우먼부터 젖먹이 엄마까지 요즘 30대 여성들의 마음은 온통 KBS ‘성균관 스캔들’의 꽃남 4인방에 가 있다. 4인방 멤버들을 언급하면서 ‘중기홀릭’(송중기)이 됐다거나 ‘가랑앓이’(박유천)와 ‘걸오앓이’(유아인)를 호소하는 여성이 급증했다. 그 덕분에 원작 소설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재진입했다는데….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KAT-TUN의 에이스 멤버 아카니시 진(26)이 미국 진출을 위해 그룹에서 탈퇴한 후 돌팔매를 맞고 있다. “너에겐 해외에서 성공할 만한 능력이나 인격이 없다” “일본에서 인간이 되지 못한 녀석은 미국에 가서도 실패한다” 등 악담이 쏟아지고 있다는데, 그룹 탈퇴가 그렇게 큰 죄일까.
그다지 예쁜 얼굴은 아니다. 몸매도 그저 그런 정도. 변변한 연기상 하나 받은 게 없다. 그래도 인기상은 매년 빼놓지 않고 받는다. 내년 개봉 대기작만 3편이 넘는다. 최고의 모델들만 나오는 패션지의 9월호 커버에도 등장했다. 그녀는 누구? 대중문화 전문웹진 O₂에서 확인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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