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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학상 박종완 박재용씨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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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03:00
2010년 10월 21일 03시 00분
입력
2010-10-21 03:00
2010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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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8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분자약리학 박종완 교수(50)를, 임상의학상에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 박재용 교수(52)를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이자의학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논문 중 인류의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업적을 집중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1999년에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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