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오롱그룹의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가 개최한 초등학생 대상의 드림캠프에서 여민지 선수와 김남수 ㈜코오롱 사장(왼쪽부터)이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의 재단법인인 ‘꽃과 어린왕자’는 3일 ‘제7회 코오롱 어린이드림캠프’를 열고 초등학교 여자 축구선수 6명을 포함한 초등학생 28명에게 총 1억148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재)꽃과 어린왕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인 초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부터 드림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우승을 계기로 유소년 여자축구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로 초등학생 여자 축구선수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U-17 여자 월드컵 우승 주역인 여민지 선수(17·대산고)도 참석해 초등학생 후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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