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공쿠르상 우엘베크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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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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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 2010년 수상자로 소설가 미셸 우엘베크 씨(52·사진)가 8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프랑스 근대 예술계에 대한 풍자의 내용을 담은 소설 ‘지도와 영토’다. 이 작품은 예술계와 명사들의 문화 속에 존재하는 자기기만을 통렬하게 비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두운 색채에 씁쓸한 유머를 구사하는 그의 문체는 해외에도 팬이 상당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립자’ ‘플랫폼’ 등의 소설이 국내에도 번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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