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한국기업 첫 가나에 어린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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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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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가나에 어린이도서관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STX그룹은 11일(현지 시간) 가나 아우투센야 주 카소아 마을에 위치한 오두퐁크페헤 학교에서 김용찬 STX건설 가나법인 본부장과 한국국제봉사기구의 박을남 회장, 애덤스 누후 아우투센야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사진)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80m² 규모의 공간에 동화책과 영어 수학 컴퓨터 참고서 등 모두 3500권을 소장하고 있다.

STX그룹은 이와 별도로 1.5t 트럭을 개조한 이동도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STX그룹은 가나에서 공동주택 20만 채 및 도시 기반시설 건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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