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은 1934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52년 양산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54년 사미계를 받았고 58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통도사 해인사 등의 선원에서 수행한 뒤 오세암 영암사 백련암 성암사 등의 주지를 거쳐 1967년 서울 숭인동 묘각사에서 관음종을 창종한 태허 스님의 제자가 돼 관음종 원로위원, 원로회의 의장 등을 지냈고 2003년부터 종정을 맡아왔다. 영결식은 27일 오전 10시 관음종 총본산인 서울 묘각사에서 종단장으로 봉행되며 분향소는 묘각사와 경북 경주시 동국대병원 왕생원. 02-76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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