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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재단 이사장 안성기 씨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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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8:43
2010년 12월 3일 08시 43분
입력
2010-12-03 03:00
2010년 1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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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씨(사진)가 원로배우 신영균 씨가 기부한 500억 원대 재산으로 만들어질 신영균예술문화재단(가칭) 이사장으로 2일 선임됐다. 이 재단은 신 씨가 운영하던 기존 신영예술문화재단을 흡수 통합해 영화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과 장학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 운영이사로는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신 씨의 아들인 신언식 한주홀딩스코리아 회장, 김두호 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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