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 씨(69·사진)가 영화 ‘마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영화비평가협회(LAFCA)가 선정하는 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LAFCA는 12일 김 씨를 포함한 올해 제36회 영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마더’는 여우주연상 외에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2등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작품상은 페이스북의 탄생 과정을 그린 ‘소셜네트워크’가 차지했으며 ‘소셜네트워크’의 데이비드 핀처와 ‘카를로스’의 올리비에 아세야 감독은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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