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공통점은? 교육재능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16일 03시 00분


박범신 김덕수 김빛내리 이금희 양준혁…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중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에 동참할 유명 인사들과 함께 16일 교육재능기부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선포식을 출발점으로 문화 예술 체육 상담 등의 분야에 몸담은 인사들이 서울시내 학생들과 만나 직접 지도를 해주는 교육재능기부 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미 소설가 박범신 씨, 시인 도종환 씨, 국악인 김덕수 안숙선 씨,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방송인 이금희 씨, 야구인 양준혁 씨, 산악인 엄홍길 씨 등 유명 인사 250명이 교육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시교육청은 이들을 명예교사로 위촉하고 가능한 시간에 학교 교실이나 자신의 사무실, 작업실에서 학생들과 만나 경험을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중학생을 위한 ‘창의·인성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이 유명 인사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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