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대상 이세돌 9단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22일 03시 00분


이세돌 9단(사진)이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기원이 주는 바둑대상을 받았다. 이 9단은 1월 휴직에서 복귀한 뒤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24연승을 거뒀다.

감투상은 15회 삼성화재배 준우승과 8회 춘란배 4강에 진출한 허영호 8단이 차지했고 여자기사상은 광저우 아시아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이슬아 2단이 받았다. 신예기사상은 박지연 2단, 시니어기사상은 양재호 9단, 아마추어 기사상은 박영롱 아마 7단, 공로상은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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