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서점가를 강타한 저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로 신자유주의를 비판해온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사진)가 27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초청한 강연회에 연사로 참석했다. 자유시장을 강조하고 “성장이 곧 복지”라고 믿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자유시장의 한계를 질타하고 복지국가를 역설하는 장 교수를 만나 무슨 대화를 나눴을까. ‘역설적인 모임’의 현장을 찾아봤다.
16개 시도에서 실시한 교원평가 결과를 보면 동료교사 평가와 학생·학부모 만족도 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였다. 경기도는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전은 학생 만족도가 16개 시도 중 제일 낮았다. 대전은 교사와 학생 간의 만족도 차이도 컸다.
21년을 현역으로 뛰며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다승(210승)을 세운 ‘전설’ 송진우(44). 1년 전 은퇴한 그는 일본 요미우리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친정팀 한화의 투수 코치로 돌아왔다. 한화는 그가 없는 동안 또 한 번 꼴찌를 했다. 27일 만난 그의 어깨는 무거웠다. 그러나 가슴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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