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9일 이병국 국세공무원교육원장(53)과 조현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52)을 각각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임명하는 등 지방청장 5명을 포함한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 신임 서울청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서울청 세원관리국장과 납세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 신임 중부청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이며 대구청 조사2국장과 서울청 조사3국장 등을 지냈다.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박차석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행시 28회),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권기룡 서울청 조사3국장(7급 공채),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김형균 서울청 조사2국장(7급 공채)이 임명됐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는 박동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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