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은 국악 연주단인 정악단과 민속악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곽태헌, 이춘희 씨를 각각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년. 곽 신임 예술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로 정악단 가야금 수석, 경기도국악당 운영본부장, 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등을 거쳤다. 이 신임 예술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로 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경기소리극 ‘진진랑’, 이별굿 ‘나비야 청산가자’ 등의 작품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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