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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수과학 인재 육성 나섰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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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03:00
2011년 2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11-02-01 03:00
2011년 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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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 출연 과학문화재단 설립
에쓰오일은 31일 순수과학 분야의 인재를 키우고 학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에쓰오일은 이 재단에 21억 원을 출연했으며 매년 일정 금액을 추가로 내 안정적으로 재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명 전 부총리가 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사무실은 에쓰오일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 마련됐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앞으로 국내 이공계 분야 대학(원)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고 각종 연구기관의 학술논문, 연구사업을 도울 계획이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사진)는 “한국에서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오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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