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최용준 회장, 서울대에 20억 장학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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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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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8일 ㈜천재교육 최용준 회장(69·사진)이 모교인 서울대에 ‘천재교육 학술장학기금’으로 20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기금 20억 원 중 15억 원은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사범대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데 쓰이며 나머지 5억 원은 대학 발전 전략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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