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계의 거목(巨木)’인 강천수 광주시유도회 명예회장(사진)이 23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74세.
1937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용인대 전신인 대한유도대를 졸업한 뒤 광주전남유도회장과 대한유도회 부회장, 심의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유도회는 후학 육성과 유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로를 인정해 유도인의 입신 경지인 10단을 추서할 계획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원소은 여사와 두 딸이 있다. 빈소는 광주 천지장례식장. 장례식은 26일 광주전남 유도인장으로 치러진다. 062-67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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