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1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122명에게 31억여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이 사재를 털어 1973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38년간 5810명에게 장학금 221억여 원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1년 치 등록금을 지원받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92명과 기숙사비를 지원받는 대학생 30명이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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