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 인터넷매체는 천안함을 폭침시킨 어뢰 추진체에 붙어 있던 물체가 ‘붉은 멍게’라고 주장했다. 붉은 멍게는 동해에만 산다는 것. “서해에서 침몰한 천안함과 이 추진체는 무관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6일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 발표는 이랬다. ‘의혹은 근거 없음.’
미국 연방정부 폐쇄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1995년 이후 16년 만이다. 8일 밤 12시까지 민주당과 공화당이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당장 9일부터 연방정부는 운영 자금을 사용할 권한을 잃게 된다. 타협을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백악관과 양당 지도부의 ‘네 탓’ 논쟁도 커지고 있다.
한국 창작발레 ‘심청’의 월드투어 첫 무대였던 대만 타이베이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관객들은 인당수로 몸을 던진 심청의 효심에 눈물을 흘리며 “동양인도 아름다운 발레를 출 수 있다”고 감탄했다. 26년 전 유니버설 발레단의 첫 해외공연을 기억하는 팬은 “엄청난 발전”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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