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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걸씨 ‘왕자호동’ 주역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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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03:00
2011년 4월 11일 03시 00분
입력
2011-04-11 03:00
2011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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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발레리노로 활동했던 김용걸 씨(38·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사진)가 5년 만에 친정인 국립발레단 무대에 주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국립발레단이 22∼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창작발레 ‘왕자호동’에 주역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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