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방송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미아 예방 정보등록 및 미아찾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무료로 지문 자동등록기를 이용해 지문과 인적사항을 등록할 수 있다.
지문 자동등록이란 아동의 지문을 지문입력기에 입력한 뒤 신상과 함께 서비스 업체의 웹사이트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력된 아동의 지문 정보는 영구 보존되며 미아보호소 등 유관기관과 공유돼 미아 발생 시 보호자를 찾아 연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육아방송 측은 “정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신고가 접수된 ‘일시 미아’가 약 5만 명에 이른다”며 “미아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육아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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