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시민연합 인권상 축하연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5일 03시 00분


북한인권시민연합(이하 시민연합)은 4일 국제인권상인 ‘존 디펜베이커 인권·자유수호자상’ 수상을 기념해 서울 중구 정동 주한캐나다 대사관에서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시민연합 설립 15주년이기도 했다.

존 디펜베이커는 캐나다 제13대 총리(1957∼1963년)로 1960년 캐나다 권리장전 제정을 주도했다. 연방선거 투표권을 원주민들에게까지 확대하는 등 인권을 신장한 대표적인 지도자로 꼽힌다. 캐나다 정부는 그를 기리기 위해 올 2월 초 이 상을 제정했다. 시민연합은 제정 이후 첫 수상 단체로 선정돼 3월 10일 캐나다 외교부로부터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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