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 대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17일 03시 00분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 대표(사진)가 1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경북 포항 출신인 고인은 1994년 국내 최초의 생태 탐방 시민단체 ‘두레생태기행’을 설립했고 2002년 사찰생태연구소를 만들었다. 사단법인 보리 이사장, 숲 해설가협회 공동대표,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명예위원 등을 지냈으며 1월 폐암 투병 중에도 7년간 전국 108개 사찰을 돌아보고 쓴 ‘108 사찰 생태기행’ 시리즈 10권을 완간했다. 유족은 부인 남숙향 씨와 병주(삼성전자 수석연구원) 미선 씨. 장례는 조계종 환경위원회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18일 오전 9시 반 서울 강남 봉은사.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02-34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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