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강정상 선생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31일 03시 00분


일제강점기에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강정상 선생(사진)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28년 평북 신천 출신인 선생은 1943년 4월 중국 제남중학교 재학 중 항일 비밀결사를 조직해 항일투쟁을 하다 1944년 6월 광복군 지하공작원으로 입대해 일본군의 이동 상황과 군수품 야적지, 부대 위치와 병력 배치 상황 등을 파악했다. 정부는 1980년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변덕영 여사(77)와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강원 춘천시 호반병원, 발인은 1일 오전 6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33-25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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