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소격동 165. 조선시대 종친부에서 기무사까지 격동의 근현대사의 자취를 간직한 곳이다. 이 자리에서 15일 오전 10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기공식이 열렸다. 화가 박서보 하종현, 조각가 전뢰진 최만린 씨 등 미술계 인사를 비롯해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 권순형 예술원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민현준 씨가 주 설계를 맡은 서울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3년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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