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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박종규 김영호씨 제19회 인간상록수로 선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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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03:00
2011년 6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11-06-23 03:00
2011년 6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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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상록회는 ‘제19회 인간상록수’로 문화·영화인 부문에 임권택 감독, 경제·기업인 부문에 박종규 KSS해운 고문, 학계·사회운동 부문에 김영호 유한대 총장이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간상록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외길 인생을 걸어온 사회 원로를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것으로 1986년부터 올해까지 38명이 선정됐다. 인간상록수 추대식은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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