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전 동아일보 회장이 3일 오전 1시 57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18년 전북 고창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중앙고와 보성전문학교 상과,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상학부를 졸업하고 1957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1963년 동아방송 국장, 1972년 동아일보 부사장, 1981년 사장, 1983년 회장을 역임하며 신문경영 일선에서 민주언론의 창달에 이바지해 왔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6일 오전 8시. 장지는 강원 홍천군 서면 동막리 선산. 02-30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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