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전 국회의장(79)과 김필립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44)가 13일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홍명기)이 주관하는 제6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재단 측은 “이 전 의장은 청렴과 원칙을 중시한 정치인으로 본보기가 됐고 김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물질인 ‘그래핀’ 관련 연구로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 후보로 거명돼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재단은 나머지 수상자 1명도 본인의 동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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